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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유용할것같은정보

가을야구 예매팁(포스트시즌 예매) :: 매크로 노노 & 암표상 개객기

by 유튜버삽질러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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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하이헬로 경쟁자들

다 같이 암표상에게 지지말고

경쟁자끼리 정당한 경쟁으로 가을야구를 봤으면 해서

포스팅을 작성하게 됨!

 

특히 올해는 코로나크리로 더 빡셀거 같아서 걱정임

 

이 창을 보는일이 없어야함

여튼 일단 암표상 개객기들 죽여야 한다.

진심 겨털 다 뽑아서 먹여야 한다.

 

가을야구 빠지지 않고 가는 사람으로서

롯팬이라 가을엔 딴팀 야구 봐야하거든

 

암표상 개객기들이 망하길 바라는 맘에서

아는 수준에서

가을야구 예매 꿀팁을 공유하려 함

 

예매 못해서 날 원망한다면 ㅈㅅ....

 

하지만 난 이 방법으로 항상 갔었기 때문에

★가을야구는 거의 매해 개근하는 중★

이거 솔직히 이력서에 써야됨

 

티켓값에 돈을 개써서 유니폼은 핸드메이드로 제작함

 

리미티드 넥센 유니폼 에디션 당근마켓 각?

 

2018년 포시때 1차전, 2차전 모두 운좋게

예매당일에 일반석 3장씩 성공은 했는데

2018년에 썼던 포스팅 재탕임 ㅈㅅ

 

엠팍에서 들리는 소문처럼

접속까지는 사람이 해야하지만(보안문자 입력이 있으니)

 

접속 후부터는 암표상 개객기들이

색깔 매크로를 돌려서

응원석을 먹는 게 맞는 것 같음

 

여튼 예매 + 취소표 줍줍에 대한

나름의 노하우를 공개하고자 함

 

1. 네이비즘을 사용할 것

 

난 맨첨에

"뭐 이딴걸 써?"라고 생각했는데

레이니즘인 줄 알았음

 

여튼 초록창에 네이비즘 검색해서 들어가면 아래처럼 뜬다

 

레이니즘 ㄴㄴ

 

이걸 보고 이 시간에 맞춰서 새로고침을 해야함

 

실제 네이비즘 들어가보면

서버시간이 실제랑 약간 차이가 남을 알 수 있음

한 1초, 2초?

 

이 아주 작은 차이가

 

썸녀 : 오빠!!!나 한국시리즈에서 야구보면서 띠드버거 먹고시퍼효

 

네이비즘 사용하는 오빠 : 후훗, 오빠가 예매했어 띠드버거랑 치킨도 사듀께효

 

네이비즘 안사용하는 오빠 : 아...미안 실패했어ㅠㅠ

그래도 야구 보고 싶을테니까 만나서 깨끗이 씻고(?)

티비있는데서(??) 편한 옷 입고 볼까?(???)

 

뭐 된다고만 하면 네이비즘 안사용하는 오빠쪽이 더 나은 거 같기도하고...

 

뭐 여튼

윈도우 시계 버려

폰 시계 버려

전국에 있는 모든 야구팬(+암표상 개객기)들이

한번에 접속하는데 그 1초, 2초는

우사인 볼트가 100m를 9초에 뛰는지 9초+2초에 뛰는지 수준의 차이이다.

 

 

 

 

 

2. 인터넷 익스플로러 버려 크롬 + 인터파크 어플 쓸 것

 

아 이게 은근 참 중요한 팁인데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무거운 어플이라서

새로고침을 눌렀을 때 반응이 좀 느림

 

어렸을 때 스타한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뮤탈 뭉쳐서 일꾼 한마리씩 죽이는 컨트롤이

배틀넷이랑 IPX에서 미세하게 다른 느낌이랄까?

스타를 안한 사람이라면 몰라도된다.

 

걍 크롬을 쓰면 된다.

든든하다 내 크롬

확실히 크롬이 빠르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만 하면

네이비즘 58초, 59초때 먹통만 개되는데

크롬을 쓰면 요게요게 아주 구글빨 받았는지

아주 맛깔나게 한 두 놈이 접속이 됨

 

그리고 맨첨에 접속만 해두지말고

아래로 스크롤바를 내려서

1차전 보이는 곳에 미리 스크롤바를 둬야

새로고침을 딱 누르더라도 바로 클릭할 수 있게끔 나온다

 

스크롤바를 내리는 0.5초를 소비한 순간

당신은 집에서 혼술을 하며 집관을 하려 했지만

넌 주말에 약속도 없니라는 엄마의 쿠사리를 들으며

눈물이 앞을 가려 티비도 못보는 일이 생긴다...

 

이렇게 걍 두지말고(그와중에 윈도우 짝퉁쓰고 자빠졌네)

 

미리내려놔

폰이 빠르다면 인터파크 어플 쓰는 것도 추천이다.

 

왜냐면 일반적으로 우리는 예매를 할 때

월급 루팡짓을 하며 회사 네트웍을 개인 네트웍처럼 쓰게 되는데

 

당장이라도 이직하고 싶은 우리회사 기준으로

회사 네트웍은 개인에 비해서 1개의 IP를 잡는다고 해야하나?

그걸 잡아서 모든 직원의 PC에 나눠주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빠르게 하는 것은 쉽지 않다

 

물론 이건 네이비즘, 크롬에 비하면 작은 부분임

왜냐면 나의 예매를 망하게 하기 위해서

온 직원이 트래픽을 개먹는 작업을 일부러 투사들처럼

2시에 할 확률은 낮으니

 

하지만 개인폰 LTE, 5G는 이야기가 다르다.

정확히 배당된 1개의 IP를 통해 나만 접속하기 때문에

(이 때 친구가 그 때 핫스팟 켜달라고 하면 볼따구를 한대쳐서

볼거리 환자로 만들어주면 된다)

 

상대적으로 접속은 원활하다.

그래서 어플도 쓸 수 있으면 쓰자!

 

3. 자동배정하면 망함 좌석지정을 해야함

 

난 처음엔 지정을 하다가 망하는지 알았는데

이게 예매 프로세스를 잘 생각해보면 답이 나옴

 

괜히 자동배정에 끌리지말자 느리다...

 

와 좌석지정을 하면

내가 누르다가

암표상 개객기 매크로에 질거아냐!

이새끼 나 망하게 하려고 포스팅 한거 아냐???!!!

라고 생각하는 You

 

사실 당신을 망하게 해서라도

내가 가고싶은 맘도 굴뚝 같지만

 

아이 갓 잇 렛 미 인트로듀스 프로세스

성민규가 생각나는 이유는 뭐지

 

 

자동배정 : 인터파크 서버가 남는 자리를 로직에 의해 계산을 해서 배정

 

자동지정 : 당신의 손가락으로 강려크한 의지를 바탕으로 그냥 클릭

 

자, 잘 생각해보자 2시에 이미 서버는 터져간다.

접속한 당신 조차도 개에이스다.

 

근데 그 에이스들과 당신은 경쟁중이다.

그 에이스들이 모두 접속을해서

이미 인터파크티켓은 아주 돈벼락을 맞을 준비를 하면서도

서버용량을 늘리지않는 악덕기업이다.

 

그러면 그 이미 터질 것 같은 서버에

'계산'을 하라고 하면

과연 그 서버가 그 부하를 잘도 이겨내고

 

하하하 난 천재 계산기 서버에요

이따위 계산은 좁밥이죠

인터파크가 투자를 안해도 난 내가 알아서 계산해요

난 사실 숨겨둔 서버가 있거든요 하면서

인수분해처럼 띡 하고 계산을 해낼 것 같은가?

 

그렇게 느낀다면 뭐 자동배정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경험상 자동배정은 흠...잘 안되더라

 

손가락으로 강하게 클릭클릭하자

롤을 하면서 마우스컨트롤 연습해서 자리를 클릭해도 된다

페이커는 예매 잘하려나..

 

 

 

 

 

 

4. 예매취소 시간에 맞추어 접속

 

이건 내가 응원지정석 3장을 겟할 때 쓴 방법인데

일단 인터파크 얘네가 취소표를 푸는 방법이

약간 매년 다른 것 같긴 한데

올해를 제외하고 작년까지 기준으로는

(이 올해는 2018년을 의미함)

 

당일 취소

-> 이 표가 새벽 1시-2시 반 사이에 풀림

-> 그 때 겟

 

이 방법이 암표상 개객기들을 맞상대하는

강력한 방법이었는데

 

올해 약간 이게 달라진 것 같음

일단 나의 올해 지금까지 경험으로는

 

1) 자정에 취소표가 풀린다 ->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것 같음

 

왜냐면 당일 취소는 카드 결재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12시 직전 그니까

11:50분쯤에 취소를 암표상 개객기들이

많이 하는것 같은데

그거 때문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음.

-> 올해 경험적으로 봤을 때 취소를 하면 바로 좌석지정에 그 좌석 뜸

 

2) 게임 5시간 전까지 취소가 가능함을 인지

(5시간 이후에는 인터넷 및 현장 취소가 안되기 때문에 암표상들이 안팔리면 이전에 취소를 많이함. 이건 물론 엘롯기가 포함안된 경기 기준이지만 올해는 엘롯기가 없기 때문에 중요 팁)

 

1차전, 2차전의 경우 2시 경기여서 9시까지 취소해야 했음

그래서 나는 8시반부터 새로고침을 미친듯이 클릭했고

중간에 여러 번 2연석이 떴다가

바로 사라지는 걸 확인했고

눈앞에서 3연석을 한 번 놓친다음에

정확히 8:49에 통로 응원지정 3연석을 구했음(2차전)

 

자, 사실 위에꺼 안읽어도 된다.

 

결론적으로 정리하자면

 

예매 당일에 경건한 마음으로 무릎을 꿇고

책상에 앉아 일하는 척하면서 네이비즘을 먼저 켜두고

크롬을 7개 정도 켜둔다음에

(1개만 맨첨에 켜서 로그인하면 나머지 인터파크창은 자동으로 로그인됨)

 

폰으로는 인터파크티켓 어플을 켜두고

네이비즘이 1:59:57초가 되었을 때

먼저 크롬에 대고 F5를 타다닥 누르다가

58-59초 때는 두 손을 이용해서

한 손으로는 어플 접속을 시도하면서

동시동작처럼 키보드에 손을 올려서

다시 나머지 4개창에 F5를 누르는 게 답

 

그리고 보안문자 입력할 때

대소문자 쓴다고 Caps Lock이나

폰에서 대문자로 안바꿔도됨

알아서 다 해주니 그냥 눈을 크게 뜨고

시험본다는 맘으로 레이저를 쏘면서

모니터나 폰 화면을 응시하면서

접속되는 한 개의 창에 집중한다.

 

그 7개 창 + 폰에서 한 가지라도

보안문자 입력창이 나온다면

거의 어느정도 성공했다고 보면 된다.

 

최소한 이정도면 외야는 보장된다.

왜냐면 7개창 + 폰에서 접속이 된다 = 2시 땡하고 접속이 되었다

이기 때문임 그때 대부분 이 화면을 보고있을 때

 

진짜 지겹다 이창...

괴도루팡처럼 좌석선택을 눌러

쏜살같이 티켓을 겟하고

유유히 맘속으로 미소를 지으며

다시 일하는척하며

2차전 티켓 예매를 위해

맘을 진정하고 커피한잔 마시면 된다.

 

뭐 안될 수도 있다

물론 너무 몰리면 그 어떤 방법으로도

수많은 암표상 개객기의 매크로를 이길 순 없으니..

 

여튼 다들 성공해서 암표상 몰아내고

다들 코시에서 봅시다 경쟁자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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