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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에 넣을 것/개맛집 혹은 개맛없는집(가게리뷰)

이수 맛집 / 사당 맛집 :: 창렬이지만 맛은 좋은 곳, 이수 낙성곱창

by 유튜버삽질러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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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문한 곳은

나 혼자만 그렇게 생각하는 곱창의 성지

이수역에 위치한 낙성곱창임

이수 낙성곱창

사당에서는 한 정거장 걸어야하고

이수역으로 4호선 타고가기는 분당선에서 애매하고 그래서

사실 이수쪽은 자주 가지는 않는 편임

 

TMI 방출하자면 여담이지만

전국노래자랑 연습할 때

연습실로만 가보고 처음 갔음

 

이거슨 직접홍보

https://youtu.be/RUvQyUe3-dU

낙성곱창이

꽤나 맛집이라고 유명해서

곱돌이인 내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뜸

뭔가 가든느낌나는 간판

위치는 아래에

 

역에서 뭐 멀다고 표현하긴 그런데

가깝지도 않은 이 거리를 설명하자면

 

이 날 비왔는데 이 정도 거리를 걸으니까

꿉꿉함이 밀려와서 좀 짜증났지만

금방 가라앉긴 했던 기억이 남

정말 적절한 거리표현이라고 자화자찬 중

근데 세상에 마상에

세상 곱돌이들 다 몰렸는지

비오는 날 일요일 오후 5시에

곱창집 대기라는

왓더뻨 같은 상황발생

이름을 적고 대기해야함

그래서 추적추적 비오는날에

클래식 한판 찍으며 한 30분 대기하다가 입장

 

요새 곱창집 국룰처럼

곱창오기 전에 찌개를 곱창불에 올려주심

낙성곱창 기본찬

갔으니 시켜보자굿

 

좀 예전에 갔다가 포스팅을 못한 곳이라

혹시 국제물가 창렬지수를 감안해서

금액이 올랐는지 검색을 좀 해보니

 

저 때도 비싸다고 생각했었는데

모듬 / 곱창 / 대창이 2.2

막창은 2.3으로 올랐음

 

흠좀무

곱창가격은 사실 창렬

일단 모듬으로 2개 주문

 

그리고 비싼가격에 비해 양이적다는

컴플레인이 많았는지

아래처럼 중량에 관한 공지가 있었음

걍 곱창 저 가격에 10배 주심 안되나요

글케 곱창의 찐친인 쏘맥 한두잔 때리다보면

주문한 곱창보다 양이 많은 부추가 도착

 

모듬이라 그런지 여러 종류가 당연 있고

잘 구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냠냠쩝쩝 먹기 좋음

부추반 곱창반

많은 세상의 곱돌이 곱순이들도 아는 진리겠지만

곱창을 배터지게 먹으려면

진짜 10인분은 먹어야 하기에

 

우리같은 흙수저는

곱창은 적당히 먹고

반드시 볶음밥을 시켜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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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볶음밥의 퀄도 중요함

쨔잔

소주잔에 소주좀 따라주고 싶군

그래서 평가를 좀 해보면

 

1. 곱창 퀄은 아주 우수함

 

솔직히 처음에 반신반의 했는데

모듬 먹었을 때 곱창 맛 자체는

진짜 상위티어였음

 

내가 굽는 시스템이 아니라그런지

미리 잘 구워져서 나온 영향도 있는듯 한데

쫄깃쫄깃하고 곱창 맛 자체 잘 살아있음

 

2. 내부는 좀 좁은편

 

이수 / 사당쪽 곱창집이 대부분 비슷하듯

좁은곳에 테이블 다닥다닥 붙여놨는데

여기도 동일함

 

3. 솔직히 가격은 창렬이라고 봄

 

개인의 판단이라고 보지만

이 가격이 맞나하는 생각을

곱창 먹으면서 좀 하는 편인데

 

1인분 2.2는 좀 너무하지않나

라는 생각이 듦

 

결론 : 맛은 있으나 창렬지수는 각자의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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