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나쁜 회사 선배는?
일요일에 후배 불러내서
밥먹자는 선배잇츠미다
여튼 그렇게 후배를 꼬드겨내서
어디로 밥먹으러 갈까 고민하다가
우육탕면이 맛집이 있다고 추천받아서
가보기로 함
사실 우육탕 이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내 머릿속에 들었던 생각은
걍 라면 농심 우육탕 컵라면뿐...
그만큼 이런 음식에 대해 문외한인데
뱃속에 넣는건 맛없기 힘들다는 믿음을 가지고
라라면가로 고고씽
요새는 확실히 나같은 블로그충이나
인스타충이 많아서인지
가게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낼 수 있는
이런 그림?물품?들이 하나씩 있는 덧함
메뉴는 아래처럼 있음
일단 베스트가 찍혀있는 것들은
모두 먹어보고 싶었기에
우육탕면이랑 마라 곱창탕면 하나씩 조지고
만약을 대비해서
망하기 힘든 음식인 새우가 들어간
유자 크림새우도 하나 땡김
기다리면서 천장을 보니
열기구들이 떠있는 듯한
착시현상을 주는 조명들도 퐝퐝
기다리던 메뉴 출몰
마라곱창탕면은 시킬 때 매운맛을 시켜서인지
마라탕집에서 매운거 달라고 했을 때 주는
매운가루를 위에다가 사알짝 뿌려주심
그리고 안전빵 메뉴로 시켰던
크림 유자새우
면발도 한번 감상
일단 맛평가를 좀 해보면
우선 내 입맛에 맞지는 않았음
맛없다고 말하기는 어려운게
건대에 이름이 좀 기억이 안나는데
매일 풀방에 줄서서먹는
굉장히 유명한 도삭면집이 있는데
나는 그곳 도삭면도 입에 안맞는st
그니까 향신료가 너무 세면
아예 많이 먹지를 못함
짬뽕같은 느낌은 완전 좋아하지만
중국식 향신료는 안맞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그런지 좀 안맞았음
혹시나 다를까해서
곱창면이랑 우육탕면 둘다
조금씩 덜어서 먹어봤지만
내 저가형입은 향신료를 허락하지 않았음...
그리고 유자 크림새우인지 크림 유자새우인지는
보통이었음
사실 향신료 느낌이 너무 많이나는 상태에서
저 크림까지 먹으니
조금 조합이 안맞고 입이 텁텁하다는 느낌은 들었음..
그래서 나의 입맛으로
가타부타를 말하는건 좀 아닌거 같고
사진을 참고하는 정도로해서
눈으로 맛을 느껴보시길...
뭔 괴논리?
결론 : 평가 불가계열 음식. 향신료 좋아하는 사람은 잘맞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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