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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쳐리(별걸 다 쳐 리뷰한다)

무기자차 선크림 추천 :: 내돈주고 6년째 쓰고있는 시세이도 하늘자차

by 유튜버삽질러 2020.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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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뭔가 회사일이 안풀리고 도망가고싶어서 그런지

블로그에 뻘 리뷰를 개쓰고있음

 

이거 예전 블로그에서 가져온 글인데

이 때도 회사 도망가고 싶었구나....

 

운전하면서도

'이거리뷰쓸까' 이딴생각함

시세이도 하늘자차

여튼 그래서 6년동안 쓰고있는 아니다 한 7년됐나 여튼 쓰고있는 선크림을 리뷰하려고 함

 

사진 별로 없음

SPF50인거 제외하곤 뭐 선크림이 어떤 성분을 가지고 있는지 그런거 안적음

 

사진은 다른 뷰티유튜버(배리나말고..)나 뷰티블로거 꺼에서 보면 되고

나는 그냥 느낀점을 적고자함

 

나는 선크림을 바르지 않으면 외출을 하지 않는다

남자새끼가 ㄱㅊ떨어지게...

 

실제로 선크림 안바르면 이러고 나감

선캡맨

왜냐면 선크림의 중요성을 모를 때

얼굴이 심하게 탄 적이 여러번 있어서

여러번 타고도 안발랐던 패기..

 

그 이후로는 선크림을 안바르면 동네 슈퍼도 잘 안가고

집에선 커튼을 항상 치고 생활을 하고

정말 어쩔 수 없이 선크림 없이 나가야할 때(초 극강 귀차니즘 or 다시 씻기 너무 귀찮은 거리)는

우산을 양산처럼 쓰고(...) 외출한다

 

그래서 선크림이 아주 나에겐 중요한데

 

지금까지 써본 선크림만 해도 한 10종류 될 듯

무기자차 유기자차 이런 개념을 모를 때부터 이것저것 개 썼다

 

그래서 경험상 나에겐 무기자차가 잘 맞았다

 

 

 

 

 

 

그 이유는

 

1. 유기자차는 화학반응으로 빛을 튕겨내는 거라

선크림 효과를 보려면 30분 정도 후부터 효과를 본다는데

그 30분 기다리기가 너무 귀찮음

 

2. 피부가 너무 개씹민감성이라 화학반응이 일어나는 유기자차는

지금까지 한번도 트러블이 유발되지 않은 적이 없었음

 

그래서 무기자차에서 여러제품을 쓰다가 이 제품으로 정착을했다.

 

일단 다 필요없이 장 단점 리뷰를 해보자면

 

1. 순한 듯함

 

이건 사실 복불복이라 뭐라 말하기 힘든게 나에게는 지금까지 써본 여러가지 선크림 중에

유일하게 트러블이 올라오지 않는 선크림이었다

 

중1때부터 여드름이 나서 그때부터 여자친구를 못사귀고(피부 문제가 아니긴 했다만...)

여튼 뭐만 했다하면 피부에 여드름이 많이 올라와서

내가 쓰는 화장품 제외하고는 그 어떤 화장품도 얼굴에 잘 안대려고 할 정도로 민감성인데

일단 이거는 트러블에서는 자유로웠음

 

물론 이걸 바른 2~3년 내내 여드름 안난거 아님

당연히 술마시고 안쳐씻고 자빠져자면 얼굴 뒤집어지지

 

2. 백탁현상이 심한편임

 

뭐 뻔하게 어디 블로그에나 있는 백탁실험을 해보면

실험맨
실험맨22

대충 보면 알겠지만 위에 사진이 선크림 바르고 문지른건데

블로그 리뷰 사상 최초로 리뷰를 위해서 안해도 되는 무언가를 했..

딱봐도 알겠지만 백탁이 심함

 

이게 장단점으로 작용을 하는데

 

선크림이 잘먹은날 자주듣는말 : (남자치고)피부가 진짜 하얀편이다

선크림이 안먹은날 자주듣는말 : 이 미친새끼 무슨 갸루화장을 쳐하고왔어

 

후...

 

여튼 이걸 보면 알 수 있듯이 편차가 심하긴한데

확실히 하얘지고 뽀얘지는 느낌(잘 먹은날)은 있으나

안먹은날은 개시망임

 

아래사진처럼 물이 묻으면 확실히 갸루가 되는 현상이 있음

갸루상 빠지가서 물에 빠지다(라임임)

3. 2번의 단점때문에 덧바르기가 개같음

 

선크림은 뭐 3~4시간에 한번씩 계속 쳐발라줘야 그게 유지가 된다는데

백탁이 개심하기 때문에

 

(나의 기준으로)씻고 3~4시간 지나면 이미 기름이 상당량 올라와 있어서

그 상태에서 덧바르면 그냥 물과 기름임 개둥둥뜸

 

그래서 그냥 덧바르지 않음...

 

덧바르기 위해서는 이런거 말고 백탁현상이 없는(검색해보자 개많다)

선크림을 스페어로 쓰던 첨부터 쓰던 하는게 좋을 듯함(나도 그래서 덧바르기용 하나 더 삼)

 

 

 

 

 

 

 

4. 선크림 자체의 역할은 잘하는 듯

 

서두에 밝혔듯이 나는 선크림을 안바르면 외출을 안할정도로

선크림을 사랑하는데

확실히 선크림의 역할은 잘해서 얼굴이 타거나 그러진 않는다

 

하지만 선크림도 SPF가 높던 낮던 PA+++이던 PA++++++++++ 이던간에

'막아주는'역할이기 때문에(100의 빛을 받으면 선크림이 90정도 막아주는 뭐 그런 개념)

모든걸 막아주는지 알고 개땡볕에 24시간 있으면

정글의 법칙 되는건 시간 문제임을 꼭 아셔야함..

 

5. 시간 지나면 좀 뭉침

 

밤쯤돼서 수분이 얼굴에 떨어지는 순간 정도가 되면

뭔가 선크림이 하얀 가루처럼 붙어있는 느낌이랄까?

 

물론 개 지성피부인 내 코에 블랙헤드가 많아서 그런걸 수도 있으나

특히 코쪽은 약간 가루처럼 붙어 있음

기름 많은 분들은 참고

 

그리고 아래사진은 어플이 모든걸 한 본인인데

물론 선크림이 전부는 아니고 다른 부분들도 있겠지만

꾸준히 바른 결과 그래도 나름 하얗게 유지중인 건 사실

스노우 만든사람 = 과학자

결론

 

그냥 적은 여러가지 단점이 있지만

나에겐 유일하게 여드름을 선사하지 않은 선크림이라

애용하고 있음

 

판단은 각자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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