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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쳐리(별걸 다 쳐 리뷰한다)

냄새 안나는 쓰레기통 :: 매직캔 스텔라 20L(Magikan stellar)

by 유튜버삽질러 2020.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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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집은 더럽게 안치우는데

냄새에 좀 민감한 편임

 

그니까 이런건데

 

바닥에 머리카락을 일주일동안 안치움

 : 어쩌라고 나중에 치우면되는데에에에에에에엥

정말 이 짤 생각이 안날수가 없었다

뭐 먹고 냄새나는거 냅둔다

  : 아 ㅁㅊ 돌은거 아님? 여기 쓰레기장임?

 

이런 느낌

 

그래서 이 집에 이사올 때도

아 포스팅 쓰는 와중에 고경표 대가리 움짤 움직이는거 개 거슬리네

 

오래된 아파트로 왔기 때문에

냄새를 걱정했고 

기존 일반 쓰레기통으로는 냄새가 안잡혀서

알아보던 도중에

매직칸 스텔라를 발견해서 구매때림

매직캔 스텔라

내가 원했던 쓰레기통의 기준은

 

1. 냄새가 덜나게 문짝이 좀 더 있거나 할 것

2. 쓰봉으로의 처리가 간편할 것

3. 발로 밟아서 문짝이 열릴 것

4. 색깔 흰색 스뎅 휴지통은 뭔가 길거리 담피 재떨이 같쟈나

 

이 정도였고 기준에 어느정도 부합했음

솔직히 그 당시엔 찾기 귀찮아서 색깔보고 대충삼

 

1년 정도 써본 후기를 적어보면

 

1. 냄새가 확실히 덜 나기는함

 

맘에 들었던 게 일단 뚜껑을 까면 그 안에

내부 뚜껑이 한개 더 있음

옾ㅍㅍㅍ픈

그래서 발로 눌러서 뚜껑 깐 다음에

속뚜껑은 슥 누르면 되는데

투 도어 시스템이어서 그런지 쓰고나니 있어보이네?

냄새를 잘 막아줌

 

그리고 아래사진처럼 매직캔 휴지통 전용 쓰봉이있는데

쓰봉쓰봉

이거가 뭔 화학약품 떡칠을 쳐해놨는지

미묘한 냄새?향기? 같은게 있음

 

그래서인지 나같은 경우에 양념묻은치킨 은박지?

같은거는 분리수거가 안되니까 쓰레기통에

쳐박는 편인데

 

쓰봉에서 향기같은게 좀 나고 투도어로 잡아주니까

확실히 냄새가 덜 나긴 하는 거 같음

 

 

 

2. 전용 쓰레기봉투라 탈착이 편함

 

예전에 일반 쓰레기통때 좀 짱났던게

마트에서 쇼핑할 때 주는 봉투같은걸로 휴지통에 감아뒀었는데

 

마트를 안가거나하면 봉투가 없는 경우도 많고

뭔가 쓰레기통 밖으로 검은색 봉투가 삐져나오는게

그렇게 띠꺼울 수가 없었음

 

근데 전용 쓰봉이 있으니까

전용쓰봉도 줄여쓰자 전쓰

휴지통 크기에도 딱맞고

향기도 살짝나고 좋음

 

아...위에 다 말했구나...

 

잠시 포스팅이 옆으로 샘 ㅈㅅ

 

탈착이 편한 이야기로 다시 ㄱㄱ

쓰레기봉투가 꽉 찼을 때 옆사진처럼

친절한 설명의 삽질러

쓰레기통 가로문짝에 붙어있는 갈고리 같은데에

쓰봉끝쪽을 넣어서 아래로 땡기면 쓰봉이 찢어지고

새로운 쓰봉이 위에서 내려오는데

묶어주면됨

새로운 쓰봉 줄여서 새쓰

매번 봉투를 갈아주거나 하는 개념보다는

리필봉투에서 계속 끊어쓰기 때문에

휴지통 들어서 뭐하고 이런거 안해도됨

 

3. 20L기준으로 종량제 봉투에 비해 좀 작음

 

개인적으로 이게 좀 아쉬운데

내가 산 모델은 매직칸 스텔라 20L 짜리임

 

이거산 이유가 일반적으로 가정집에서 20L 쓰봉을 쓰고

이 정도가 다 차면 쓰레기통을 한번 비우기 때문

 

근데 실제로 20L짜리 쓰레기통에

20L 전용리필봉투를 써도

종량제봉투에 쳐넣으면 좀 남음

남는봉투 줄여서 남봉

사실 종량제봉투가 20L에 500원이니까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돈인데

내 블로그는 하루 1딸라도 못번다고 ㅂㄷㅂㄷ

 

저기에 꽉꽉 안담으면 왠지 모르게

좀 아쉽게 느껴짐....

 

그래서 가끔 재활용 쓰레기를 집어넣어서

정신승리할까 하는 그딴 생각도 함...

콜라 드럽게 많이 쳐마시네

약간만 쓰레기통을 크게 만들었다면

(한 1~2L정도만?)

딱 쓰레기버릴 때 꽉꽉차서 뿌듯한

쾌감을 느낄 수 있었을 듯

 

결론 : 그래도 쓸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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