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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에 넣을 것/개맛집 혹은 개맛없는집(가게리뷰)

수서역 맛집 / 수서역 삼겹살 :: 제주몬트락 수서직영점

by 유튜버삽질러 2020.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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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분당, 세곡동의 3명이 만나기 위해서는?

 

땅땅땅!

모임장소는 수서역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비극의 시작

 

제주몬트락 수서직영점

 

지하철 타고가면서 수서역 맛집이라는 뻔한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니

나오는 몇몇 장소들에 전화를 해보니 싹다 Closed.....

일요일은 수서역 저주의 날이었다....

웃으면서 말했지만 빡쳤다...

아니 정말 아무리 그래도 우리나라 SRT의 대표주자격인 수서역인데

어쩜 이렇게 다 닫았지...?

 

TMI. 수서역 근처(특히 지하상가쪽)은 일요일에 대부분 닫음

다들 샤따를 내려떠군...

그래서 사실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발품을 팔다가

이전에 와봤었던 은지피셜로 괜찮았다고 해서

들어가게된 곳이 제주몬트락 수서직영점 이어뜸

 

수서역 3번출구로 나오면 있는 골목에서 한 2~3분 직진하다보면 나옴

합정역 2번출구에 이은 수서역 3번출구 노래는 없나

일단 우리는 만나자마자 사실 만나기전부터

개배고프다는 말을 거의 쇼미더머니 나온 사람들처럼 10sentences/sec

수준으로 드랍떠삣 했기에 다 필요없고 메뉴판 부터봄

이 사진 찍기도 아주 귀찮았다...

사실 

히얼 이즈 삼겹살 스토얼

 

그냥 삼겹살 시키면 된다

우리에게 중요한 건 그냥 '몇인분'을 시키느냐

이거였지

제주몬트락 메뉴판
제주몬트락 메뉴판22

어짜피 우린 그냥 배가 고팠기에

벗뜨 거지였기에

 

세트가 만만해 보임 + 세트중에 싼거

두 가지의 조합을 통해 어멍세트로 조지기로 함

갑자기 슬픈 이유는 뭘까

 

사실 고기 사진이 별로 없다...

정말 너무 배가고파서....

 

그럼 아무이야기나 씨부리기 위해

얼마없는 고기사진 콘테스트를 해보자

 

 

고기사진1 : 오우 도톰하고 빠알간 살결에 윤기가 좌르르르르르륵.jpg

고기사진1

고기사진2 : 오우 도톰하고 잘익은 살결에 윤기가 좌르르르르르르르.jpg

윗 사진의 설명과 비슷하게 느낀다면 기분 탓

고기사진2

고기사진3 : 착한 사람 눈에만 보여요

 

요 아래 보이죠?

 

....흠좀무....

배고플 땐 역시 블로그가 안된다...

 

아!

대신 그냥 밑반찬과 고기굽는 판때기 사진이라도...

이건 찍은 줄도 몰랐어

하하하 나름 사진들 하하하

그 와중에 소주에 홍초 타마시고 싶다고해서

잠실 지네동네 마트에서 홍초사서

 

수서역까지 지하철에 사 들고온

정환이가 만든 홍초주 사진은 있.....

이 블로그의 정체는 뭘까

맛있었다 근데...

뭐 고기는 항상 언제나 먹어도 맛있고

삼겹살 계열은 어디든 큰 차이가 없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임

 

사실 고알못이라 어멍세트에 나온

오겹살, 특목살, 통갈비가 뭐가 뭔지도 잘모르겠고

진짜 개흡입했음.....

 

역설적으로 고기가 맛있다는 반증이었다고나 할까

 

그리고 고기먹고나서 이 볶음밥은 꼭 먹어야함

자세히 보면 이 것도 사진찍기 전에 한 입 먹었음

찍어놔서 다행이야

비쥬얼도 물론 아주 좋은편인데

계란이랑 같이 들어가는 맛이 꿀맛임

 

결론 : 가볼만함 사진찍어서 좀 보내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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