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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유용할것같은정보

입문용 미니벨로 줍줍 :: 바이키 양재점(Feat.내돈내산 티티카카에어 P9)

by 유튜버삽질러 202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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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짱깨들 개객기 로 인해서 취미 활동이 없어지고 있는 요즈음

취미로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는데(Feat.따릉이) 나름의 매력에 빠져서

자전거를 하나 구입해야겠다고 마음 먹었고 어디서 살까 하다가 바이키 양재점에서 사뜸

 

바이키 양재점

일단 내가 자전거를 구매한 이유는

 

1. 분당에는 따릉이가 없고 카카오 바이크만 있는데 개씹비쌈

니 몸값이 너무 비싸다고 새끼야

카카오 바이크는 색깔도 넘나리 겸둥겸둥모드에 다 조은데

10분에 천원이라는 악질적인 창렬 모드 on을 시전한 카카오에게 굴복하기가 시러서

타고 싶지가 않았음

 

그리고 개인적으로 전기자전거는 내 스타일이 아니라 별로였음

옛날사람이라 꽉꽉 밟는게 좋다

 

2. 서울가서 따릉이 탄다하더라도 사람들이 손으로 잡은 손잡이 잡는게 시렀음

안녕 손잡이에 묻은 세균들아

뭔가 내가 코로나에 신경이 곤두서 있는지 회사 때문에 빡쳐있는지

따릉이를 탈 때마다 

'코로나 걸린 휴먼이 이거 탔던거 아님?'

'나 그럼 ㅈ됨?'

이딴 생각이 너무 머리를 지배했음 정신병

여튼 가볍게 타고싶은데 그게 시러서 따릉이도 이제 빠빠시

 

3. 그냥 내꺼 가지고 싶었음

여친도 없는데 자전거라도 내꺼있어야지

 

세 가지 이유로 자전거 사는걸 알아보게 됐고

나는 허리디스크로 수술한 이력이 있고 이 것을 무척 신경쓰는 사람이라

개인적으로 사람들마다 허리디스크와 자전거에 대한

갑론을박 한자로는 쓸줄모름 이 있지만

 

허리를 세워서 탈 수 있는 미니벨로 계열로 찾았고

처음부터 티티카카를 마음에두고 매장을 찾아뜸

 

아래는 구매한 티티카카에어 P9 제품임

아이고 예쁜 더럽게 쳐비싼 내새꾸

너 몸값이 왜 나보다 비싸니

티티카카에어 P9에 대한 자린이Ver. 리뷰가 궁금하다면 아래꺼 보면됨

https://shoveller0904.tistory.com/89

 

(내피같은64.8만원으로 산)자린이시점 미니벨로 티티카카에어 P9 한달 후기

일단 미리 밝히지만 이 리뷰는 1. 따릉이, 고딩 때 삼천리, 초딩때 세발자전기 외에 다른 자전거 거의 타본 적 없음 2. 디스크브레이크고 유압이고 이런거 모름 3. 나 싸이클 선수아님 자전거복 쫄

shoveller0904.tistory.com

여튼 개인적으로 자전거를 사기 위해서 

나름 서-어치를 한다고 했는데 솔직히 귀찮아서 많이 안했고

 

고민은 배송일을 늦출 뿐이라는 띵언처럼 

어짜피 살 게 정해져있던 나는 얘를 감당할 돈을 쳐 쓸 수 있다는

내 마음의 결심이 설 때까지 조금 기다렸을 뿐

걍 적당히 보다 샀음

 

일단 내가 사러 갔던 곳은 바이키 양재점이었음

결론적으로는 시간이 안맞는 문제가 있어서 두 번 가서 구매를 했음

바이키 양재점 줄여서 바양은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만 하니 참고

주인아자씨도 자전거타러 가시겠지

 

차타고 간거라 길 모름

위대한 지도 서-어비스를 참고하면 갈 수 있음 무책임 

 

거두절미하고 나는 바이키 양재점, 바이키 문정점

그리고 이름모를 자전거집 이렇게 세개를 갔었고

 

자알못인 나의 기준으로 좋았던 점 별로였던 점 등을 좀 적겠음

자알못이기에 정보들이 틀릴 수 있음 무책임22

 

1. 데모바이크가 있어서 타볼 수 있음

초딩때 데모게임들은 좀 해봤었는데...

일단 개인적으로 데모바이크가 있어서 타볼 수 있는 게 제일 좋았음

 

나머지 두 가게는 데모바이크가 없어서 못 타게 하셨음

당열히 상품가치가 떨어지니 판매자의 재량이지만 

 

그리고 냉정히 길 앞 몇미터 정도 타본다고 뭘 느끼겠냐만은

시승을 해볼 수 있는 게 초 장점이었음

시승해본 제품을 몰래 세척해서 다시 새거처럼 파시는건 아니겠지..

 

바이키앞에 골목? 같은 곳에서 간단히 타볼 수 있음

그렇다고 쌔벼가지 말고

 

2. 아저씨 좀 고수스멜

 

이건 물론 자알못의 기준에서 본 거지만

내가 구매했을 때 저런 자전거 수리하는 프레임?같은 곳에서 자전거를 봐주시는데

결국 얘로 안삼

이리저리 브레이크 잡아보시고 

뭔가 이 자전거가 병신인 것 같다는 표정을 지으시더니

 

이거말고 다른 걸로 드리겠다고

브레이크인지 뭔지가 좀 이상하다고 하셨음

 

사실 내가 자알못 티를 팍팍내서 

옛날 동대문 옷가게 형들처럼 통수를 개 빡!칠 수도 있었을텐데

나름 감사했음

 

여튼 뭔가 감이 있으신 듯한 느낌

 

3. 악세사리는 인터넷 구매가 좋음

 

개인적으로 자전거 산 첫 날 자전거를 타고싶었고

자알못으로 인터넷에서 부품을 이리저리 알아보고 배송을 기다리는

그딴 짓거리를 하고 싶지 않아서 자전거를 사는 날 악세사리를 구매했음

여러종류의 악세사리들

내가 구매한 게 

 

가변스텀?솔직히 포스팅하면서 이름 첨 봄

: 자전거의 핸들을 조금 더 몸쪽으로 땡겨주는 jig같은거

 

이거는 인터넷에서 사도 내가 장착을 못하니까 사는게 맞았는데

 

안장커버, 전면라이트, 후미등, 핸드폰거치대, 케이지, 자물쇠의 경우는

인터넷이 확실히 더 저렴했음

쿠팡에서 사자

특히 전면라이트의 경우는 동일한 가격의 인터넷 제품과 비교해보면

밝기 자체가 아주 차이가 컸음 호구인증

 

직접보고 바로 살 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개인적으로

악세사리는 인터넷 구매가 현명할 거라 생각

 

참고적으로 티티카카 기준으로 자전거는 인터넷 정가와 동일했음(648,000원)

너라도 정가여서 고맙다

 

4. 개인적으로 자전거는 온라인보단 오프라인에서 구매를 ㅊㅊ

 

이 역시 내가 잘 모르고 하는 소리일 수도 있지만

온라인에서 구매를 하면 본인이 직접 조립을 해야하고

 

문제가 생겨도 A/S 받기가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매장에서 사면 조립이랑

미니벨로는 해봤자 브레이크 맞추기 정도지만 피팅도 해주시니

직접 사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뜸

 

5. 주차 불편함

 

바이키 양재점은 따로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있진 않고

가게앞에 대충 주차를 해야하는데

 

아래 사진 왼쪽 아래에 보이는 개꼴은 차가 내 차임

저런식 혹은 바이키 바로 앞에 대야함

주차 빡시다

대충 맥스로 가게 앞에 댈 수 있는 차 대수가 한 3대정도임

 

나는 주중에 한 번 주말에 한 번 왔었는데

주중은 널럴했는데

주말은 차가 꽉 차 있어서 좀 빡셌음

 

바이키 양재점 바로앞이 뭐 병원 같은거였는데

주말에 문을 닫을 땐 그냥 대도될 것 같긴함

벌금 먹으면 님이 내시고

여튼 쾌적한 주차환경은 아님

 

아 그리고 아반떼AD 기준으로 티티카카 P9를 

거의 쓰레기 더미여서 차마 열 수 없던 트렁크 대신 뒷자리에 실었는데

무리없이 실림

거의 상전이구만 자전거새끼

 

자전거에 관한 리뷰는 좀 더 탄 다음에 해야할 것 같고

아래는 박물관 모드로 매장 사진들을 조금 투척하게뜸

 

내가 구매했던 2020년 9월 기준으로는

티티카카 P9이 잘나가는지 안팔려서 떨이인지

물량이 가장 많은 것 같았음

오밀조밀 모여있는 넘들

헬멧하이바도 몇 개 있었으나

일단 뉴비라서 실은 돈 없어서 안샀음

안전을 위해서 향후에 사야할 거 가틈

근데 난 대두인데 내 머리에 맞을깡

샤오미 이 회사는 대체 안하는 게 뭐냐,

버디 버디버디 아는 라떼들 나와주세요

알x니x 폴딩 이름을 가리고 있어서 모르겠어

케리올 드립 칠게 없다

 

등의 태어나서 처음 들어본 브랜드들도 입점되어 있었음

자전거 드럽게 비싸네

언플러그드면

언플러그드 보이 강현겸이 떠오른 라떼들 나와주세요

전기인데 플러그를 안꽂는건가?

 

여튼 뭐 파격 살레세일 중이라 카더라

현겸이와 지율이와 이락, 반고흐가 생각나는 건 나뿐만이 아닐거야

개인적으로 바이키 문정점이랑 비교를 해보면

 

바이키 문정점은 좀 더 크고 종류가 좀 더 많았고

(브롬톤, 버디처럼 좀 더 비싼 모델들이 많았고 티티카카는 내가 갔을 땐 없)

아저씨가 레알자덕이신지 유니크한 본인 콜렉션들을 전시해두셔서

신기하긴 했음

 

다만 데모바이크가 없고

매장 내의 바이크를 거의 못 만져보게 하신게 아쉬웠음

 

반대로 이야기하면 바이키 양재점은

비싼 모델보단 중저가 쌈마이 모델들이 많았고

데모바이크가 있어서 좋았음

 

본인의 입맛에 맞게 가보면 좋을 듯함

내돈내산

내 명함 아니라서 흔들리게 대충찍음

바이키 양재점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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