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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에 넣을 것/개맛집 혹은 개맛없는집(가게리뷰)

구미 맛집 / 구미 인동 맛집 :: 찐 로컬이 아는 돼지찌개집 와촌식육식당

by 유튜버삽질러 202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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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가 살다살다 구미까지 포스팅 하게 될 줄이야

 

일단 미리 말하면

나는 구미에서 4년정도 일을했었고

그 가운데 여기가 원탑으로 맛있었음

와촌식육식당

사실 이 포스팅을 좀 잊고 있었는데

내가 변환한 움짤이 아까워서라도

반드시 포스팅 해야함 여기는

 

잠시 딴 이야기를 좀 하면

위에서 말한 것처럼

나는 4년정도 타지였던 구미에서

개빡쳐하며 일하다가 올라왔고

 

중간에 한 번 더 이직을 했는데

오랜만에 구미를 가서

그 때의 감정 ptsd를 느끼자는 맘으로 다녀왔었음

정말 이 차를 다시 탔을 때의 그 감정이란..

그 때 여러개가 있었지만

정말 맛있었던 와촌을 다시 한 번 땡기고자하는

맘이 거의 1순위였음

 

칼칼한 걸 좋아하는 나에게는

선산곱창보다도 구미에선 원탑이 여기임

 

여기도 지점이 여러개로 알고있는데

내가 갔던 곳은 인동점임

개인적으로 석적점보다는 인동점이 맛이 좋았음

국물이 좀 더 칼칼하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포스팅 하려고 찾아보니

기흥에도 있는 걸 발견했음

나중에 함 가봐야지

국내산 아니어서 걍 매장 받고싶다

차 타고 다녀서 위치를 막 설명하기는 어렵고

인동에서 찾기 어렵지 않은 위치임

주차가 약간 빡세서 우리는 좀 떨어진 곳에 주차했었음

점심시간 전 이른시간에 도착해서

사람은 별로 없었음

우리 엄마 음식보다 더 맛있...읍읍

일단 시키자

개인적으로 구운고기는 여기서 먹어본 적이 없음

 

항상 찌개만 시켰기에

돼지찌개로 고고

여담이지만 치즈불고기는 개노맛일 거 같음...

보통 미리 냄비에 준비해서 담아두시기 때문에

2인분 3인분 4인분에 맞추어 바로 나와서

테이블에 있는 가스로 바로 끓임

기다렸다 요놈아

육수를 미리 부어놓으면

맛이 변해서 ㅈ될 수 있으니

처음에 오는 것은 육수는 없는 상태이고

 

보통 자리에서 끓여주시다가

어느정도 시간이 되면

 

양념장 + 다진마늘을 가져오셔서

기호에 맞게 양념을 좀 더 넣어주시고

육수를 부어주심

 

칼칼맨답게 마늘을 두스푼 추가 요청 드렸음

드시는 분들 기호에 맞게

말씀주시면 알아서 해주심 

솔직히 이 움짤 쓰기위해서 포스팅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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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 몇 분끓이면 아래같은 비쥬얼이 완성됨

왠지 별로 맛없어보이네

똥손인 나를 탓해라 음식아

그래서 다 끓으면

왠지 모르게 정겨운 느낌이 나는

쇠그릇에 담아서 냠냠쩝쩝 먹으면됨

어쩐지 맛없어 보이는 사진22

사실 포스팅을 할 목적이 크게 아니었어서

사진이 많이 있는건 아니라 사진은 이게 끝임

 

여튼 맛 리뷰를 좀 해보면

 

맨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칼칼한 것을 엄청 좋아하는 내 입맛에는

깔 것이 없는 원탑 인 곳임

 

마늘맛이랑 양념맛이 육수랑 어우러진게

너무 맛있음

 

구미있는 동안 

일 때문에 빡쳐서 술먹은 다음날엔

항상 생각났었고

 

홍콩으로 여행 갔을때도

너무 느끼한 음식만 먹다보니

홍콩 현지에서도 먹고싶었던

찌개집이 와촌이었음

이 정도면 와촌식사권이라도 하나줘라

 

그만큼 해장에도 좋고

한그릇 먹으면

든든충될 수 있는 곳

 

내 포스팅답지 않게

너무 빨아대는 것 같아서

이만 포스팅 끗

 

결론 : 믿고 가볼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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