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은
술 마시느라 사진을 별로 못찍었기에
조금 짧게 쓸 예정
여튼 시작해보면
오늘 포스팅은 김태완스시 논현점임
사실 논현은 먹을 곳이 굉장히 많음
특히 직장인 상대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어서
어느정도 가격대가 있는 편
해석 : 개창렬이다
그래서 적당한 가성비의 장소를 찾기가
그렇게 쉬운건 아니라고 보는데
인생 최고의 가성비충답게
이리저리 찾다보니 가게된 곳이
김태완스시임
위치는 논현역 3번출구에서
한 3분걸어가면됨
그리고 포스팅하면서 찾다보니
여기 체인점임
태완이형 부자겠네 개부럽다
가게 간판 찍는데에
나름 공들이는 편인데
자주 포스팅 봤던사람들 : ???
멀리서 찍기 귀찮아서
0.5배로 줌 반대로 찍은걸 보니
이 날 굉장히 맘이 배고파서 급했나보군
여튼 들어갔으니 시키자
사실 원래부터 별다른 생각없이
커플세트만 보고 온 곳이 여기였음
초밥 세트 + 여러가지 스끼다시
조합으로 걍 두런두런 입털고 싶었기 때문
이상 메뉴판 제대로 안찍은 놈의 변명이었읍니다,,,
시키고 좀 입털면서 대기하고 있으면
스끼다시가 나옴
근데 스끼다시라는 용어가 맞나 모르겠음
여튼 잡다하게 좀 나옴
미리 말하지만
그리고 누구나 알겠지만
스끼다시는 스끼다시일 뿐이라고 봄
간장새우 새우튀김 알밥 소바 등등이 나오는데
뭐 엄청나게 맛있지도 않고
태완이형 ㅈㅅ
뭐 엄청나게 맛없지도 않고
그냥 스끼다시임
다만 너무 초밥만 테이블에 있으면
왠지 썰렁하기 때문에 같이 있어주면
듬뿍듬뿍 풍성풍성해보이는 효과 있음
이제 오늘의 메인 메뉴 초밥
역시 컵흘세트답게 2개씩 딱딱 나옴
메뉴판을 참조해서
참치 광어 연어 계란 왕새우 꽃등심 불초밥
순서인 거 같은데
참치 광어 연어 계란 왕새우 꽃등심 불초밥
라고 명명해야 할 거 같음
왕새우라고 하기엔 너무 ㅈ만함
걍 새우임
그래서 리뷰를 좀 해보면
1. 솔직히 스끼다시랑 초밥 둘다 쏘쏘임
엄청 맛있거나 한 거 못느꼈음
체인점이다보니 은행골이랑 비교했을 때
개인적으로 은행골보단 좀 못 미쳤음
은행골 알바 아님
가성비적으로 나쁘지 않은 건 맞으나
(그니까 쏘쏘지)
맛이 엄청 대단한 거 아님
2. 매장 홀분위기은 나쁘지 않음
이건 내부 사진을 못찍었는데
1층, 2층으로 나뉘어져 있고
1층은 일식집처럼 혼자 먹을 수 있는
그런 공간도 있고 좀 북적대는 느낌이라면
2층은 좀 더
프라이빗이라고 표현하기까진 좀 그렇지만
좀 더 간격있는 테이블에서
대화하긴 괜춘함
결론 : 큰 기대없이 가면 괜찮음
TMI. 이 거 먹고 괜히 술 부족해서 2차로 와인 때리다가
(여기 바로 앞인가 거의 근처에 오늘와인한잔이 있음 PPL아님)
개취해서 집와서 라면 먹고 잠....
초밥 후에 와인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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