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카페 / 양평 한옥 베이커리 카페 :: 양평 하우스 베이커리

제목을 쓰고나서 보니

뭔 낚시글 같지만

수정하기 귀찮으니 그대로 쓰겠음

 

오늘 포스팅 할 곳은 양평 하우스 베이커리임

양평 하우스 베이커리

여담인데 House 아니고 HAUS임

사장님이 이런 글자 어그로 좋아하시나

이런 하우스를 원하는가?

여담이지만22

이름을 잘 지은 듯 못지은듯 함

 

잘지은 느낌 : 하우스(한옥) + 베이커리(빵) -> 한옥에서 빵판다

못지은 느낌 : 뭔가 귀찮아서 막 갖다붙여서 지은느낌

 

여튼 잡소리 그만하고 포스팅 시작

 

진성P인 나는 항상 계획이 없는 편인데

이번에도 그냥 운전하다말고

어? 저기 간지인데? 가볼까?

하다가 들어간 곳이 여기임

 

밖에서 보니 걍 한옥도 보이겠다

카페인 수혈도 필요하겠다

바로 저기다 그거였음

솔직히 걍 이디야였어도 갔을 듯

 

역시 양평답게 카페를 아주 크게 지었음

슥 보면 걍 두바이 같기도 하고...

얼핏보면 잡초 같기도 하고...

그리고 모든 한옥카페가 똑같겠지만

이런식으로 기왓장 올려진 인테리어 시전

 

서울쪽에서는 이런거 보기가 힘들기 때문에

별거 아니지만 간지스멜 나는건 맞는거 같음

여기가 실제로 빵이랑 커피 시키는

본진으로 향하는 곳임

하이브

그리고 그 건물 따라서 주변을 좀 보면

멀티 장소도 꽤나 있어서

시킨다음에 원하는 곳에 가면됨

해처리

레어

스포닝풀

모델하우스도 아니고

꽁으로 한옥만 보고 앉아있을 순 없기에

본진으로 들어와서 음식 시키자

 

여기가 좋은게 빵종류가 꽤 많음

물론 금액대가 그렇게 착하지는 않음

삽립빵 가격으로 팔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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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뭔지 이름이 기억이 1도 안나는 빵과 함께 착석

이름은 중요치 않다 맛있으면 장땡

단 것과 아아의 조합은 사랑이지

인스타 갬성을 내려했지만

그냥 초점 안맞은 필카 아저씨 갬성샷도

슥 찍어주고 혼자 뿌듯해하는 것도 좋음

분명 일카로 찍었는데 왜 일회용필카 색감이 나지...

카페 곳곳에

냥이들이 숨어있는데

귀욤뽀짝함

세번째 손가락 아님

위랑 같은 고양이인지 불분명

개인적으로 가장 부러웠던 냥이

나도 저렇게 와식생활을 하고싶다구

나 대신 포스팅좀 해라 쉨꺄

카페 포스팅은 어떻다고 말하기가 어려운 게

대부분이긴 하지만

키보드워리어의 체면 상

또 리뷰 해보면

 

1. 전체적으로 분위기 괜춘함

 

사진에서 보이는거지뭐

옛감성 느껴지는 한옥카페라고

바퀴벌레 나오고 거미줄 치는 그런건 없었음

 

깔끔하고 도시에서 보기힘든

디자인이라 좋았음

 

2. 다만 테이블이 좀 좁음

 

노트북을 켜놓고 뭐하려던건 아니었지만

약간 스벅 동그라미 테이블 느낌이랄까

 

테이블 자체가 빵먹고 하기에 좀 좁은 느낌은 있었음

썸탄다면 이걸 빌미로 붙어있을 챈스...?

 

결론 : 나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