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근처 포스팅을 하는 경우는
1. 점심을 밖에서 사먹었다
2. 야근을 했다 ㅅㅂ
중에 하나인데
오늘 포스팅은
다행히 점심으로 먹은 곳이라
포스팅하는데 그렇게 기분이 나쁘지 않음
TMI ㅈㅅ
여튼 오늘 포스팅할 곳은
이 근처에서는 꽤나 유명한 이비가짬뽕임
사실 썸네일 사진을 다른거 하고싶었지만
블로거지인 사실을 팀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았기때문에
디테일하기 찍기 민망함....
요약 : 아래에 나올 사진들 다 씹망이란거
여튼 이 곳은 맛있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은곳임
한국에 온 중국인도 여기 중국음식 맛있다고 할 정도니
이정도면 말다했지
가보면 메뉴는 단순함
짬뽕 - 이비가짬뽕(0.9만원), 고기짬뽕(0.9만원)
짜장 - 한우짜장(0.7만원)
그 외 탕수육(소 - 1.3만원), 만두(0.4만원) 이정도있음
이걸 왜 기억하냐면
저렇게 시켰기때문....
팀원들이랑 가서 메뉴판찍고 앉아있을 수 없었다구...
나 소심....
여튼 그렇게 시킴
테이블위에 종이에 보니
김태균이 모델인지 사장인지 있었는데
모델이자 어디 지점을 운영한다고 풍문으로 들음
그리고 뭐 쯔양이
먹방을 한번 찍은 곳이라고 들음
전메뉴 다 먹으면 평생 무료 이용권을 준다고 했다던데
아주 무난하게 클리어하고
평생 무료 이용권을 받았다고 함
개부럽다...
그렇게 주문한 메뉴 등장
이거는 이비가짬뽕
이정도면 가게안티가 찍은 사진 수준
아 그리고 이비가짬뽕에
이 날을 포함해서 3번째 왔었는데
올때마다
이비가짬뽕의
이비가는 어떤의미일까?
생각했었는데
그릇옆에
입이 즐거워 자꾸만 '입이 가는'의 의미였었음
스페인 이비자 생각한 나같은 사람 조용히 손드세요
나는 짬뽕밥으로 시켰기에
면대신 밥이 나옴
근데 여기가 개쩌는게
밥류를 시키지 않고
면류를 시켜도 밥이 조금 작은 사이즈로 나옴
억울하네 갑자기 ㅅㅂ
나는 1인가구라 집에서 라면을 너무 많이먹기에
나와서는 면을 피하려고 해서
항상 중식당가면 짬뽕밥이나 짜장밥 볶음밥을 시키는데
일반적인 관점에서는
면을 시키는게
밥 + 면을 모두 맛볼 수 있어서 좋을 듯함
아래 고기짬뽕이랑 한우짜장은
우리팀원들이 시킨거
그리고 같이 곁들여서 먹기위한
탕수육이랑 고추만두까지 시킴
사실 한우짜장이랑 고추짬뽕은
내가 안먹어봐서 리뷰하기가 어렵고
이비가짬뽕과 탕수육, 고추만두에 대해
리뷰를 좀해보면
1. 짬뽕은 확실히 맛있음
가게이름에 짬뽕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는 것에
먹칠하지 않을만큼의 맛임
보통 나의 짬뽕 맛있는 기준은
국물이 매콤해서 내장을 파고드는 맛을
내는 곳인데
여기는 그닥 맵지않은데 국물이 개진함
아래에 국물 색깔만 봐도 엄청 매콤한 국물이 아닌데
맛이 깊은편임
내가 느낀 느낌은
그냥 단순히 육수를 우려낸게 아니라
사골국물처럼
고기국물이 베이스 위에
짬뽕 양념을 입힌 맛이었음
그래서 국물이 맵지 않으면서도
쭈욱 들이키면 와따임
2. 근데 건더기가 엄청 많진 않은편
솔직히 건더기 씹어먹을 건 많지않아서
보통 건더기가 많은집 가보면
건더기를 국물이랑 같이 먹다보면
건더기 다 먹을때쯤 국물도 다먹게됨
왜냐면 건더기랑 국물을 같이 먹게되니
비슷한 속도로 줄어듦
근데 여기는 그 점에선 아쉬운게
건더기가 별로 많지 않으니
건더기 씹어먹고 나면
국물이 덩그러니 남는편
이건 짬뽕에서 좀 아쉬운 부분
3. 탕수육은 중상급 만두는 평타
탕수육은 부드러운 편이고
그리고 얇게 썰어서 올려주시는 양파랑 곁들여서 먹으면
부드러운 맛이 배가돼서 괜춘한편
다만 고추만두는 그냥 보통이었음
결론 : 짬뽕은 먹으러 믿고 가볼만함
지도 추가하면서 알게된건데 체인점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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