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를 달맞이에서 조지고나서
https://shoveller0904.tistory.com/153
2차로 술집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찰나에
갬성 vs ㄹㅇ맛집
으로 의견이 분분한 상태에서
내가 강력하게 갬성을 주장했음
포스팅 하기 좋잖아
그래서 가게된 곳이 용용선생임
다른건 모르겠고
그냥 여기는 외관이 끝판왕인 거 같음
다들 이 앞에와서
1. 와
2. 간지다
이거 연발했음
유튭에서도 썸네일 어그로를 끌라는 말처럼
외관이 간지니까 홀린듯이 들어갔음
1층, 2층으로 구성된 곳이었는데
우리는 1층 6인자리에 착석
용용선생이라 그런지
용대가리 그림도 붙어있고
그 옆에 형광불빛까지
아주 내맘에 들었음
하지만
이미 많이 마시고와서
첫 사진은 이런 실수도 했다능,,,에헴
그리고 이건 음식에서 나는 냄새인지
뭐 잘 모르겠는데
딱 들어오면 중국, 홍콩식 향신료 향기가 진동을 함
사실 나는 향신료는 크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이런 냄새를 막 선호하는 건 아니었지만
홍콩갬성자극하기엔 와따였음
메뉴보면
중식계열의 메뉴가 여러가지 많음
이런 메뉴에 익숙하지 않아서
사진이 있는게 참 다행이라 느껴졌음...
우리는 안주보다는
사실 갬성있는 곳에서 술먹는게 목적이라
안주는 자세히 보지도 않고
걍 4인세트로감
술은 칭따오 + 연태로 갔음
또 이런데오면
고량주도 한잔 빨아줘야
갬성 사는거 아니겠슴까?
그리고 5가지의 안주
우선 화산마라전골
그냥 마라탕이라고 하면 될텐데
화산을 붙여준 센스가 정말
킹갓제너럴마라탕 느낌이구만
마라탕이 나왔으면
또 쉐킷쉐킷 섞어서 챱챱해줘야지
별거 아닌데 gif로 만들어두면
괜히 뿌듯한 요새 블로그 중독자
그리고 이 이후부터는
뭐가 뭔지 100프로 매칭이 안돼서
메뉴판 사진이랑
음식 사진보고 알아서 때려맞춘거임
틀릴수도 있음
뭐 이딴 책임감없는 블로그가?
이건 확실히 마라왕교자 6p임
이건 확실함 네버안틀림
리뷰를 좀 해보면
사실 음식맛이
막 어땠다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이유는 상상에 맡김
그래도 평타이상의 안주맛 이었음
그리고 4인세트를 시키면
뭐 양이 많지는 않지만 5가지 안주에
가격 6.49만원이면
1개당 1.2~1.3정도 하는데
다양하게 먹으면서 이정도 가격이라면
가성비도 크게 나쁘지 않다고 봄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음식보다는
갬성으로 유혹하는 곳이 맞고
내 기준에서는
그 갬성이 과하거나하지 않고
상당히 괜찮았었음
결론 : 가볼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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