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카페 / 대부도 데이트 :: 제이파블로 커피(J.PABLO COFFEE)

비록 데이트로 간건아니지만

 

제이파블로 커피

와우

포스팅과 단 1의 관련도 없지만

주식의 쓰라린 아픔을 딛고 5달만에 블뤅 콤-백

 

슬슬 1일1포의 블로거지로 돌아가려함

 

오늘 소개할 곳은 대부도 갬성카페 제이파블로 커피임

 

여기는 처음와봤는데 여담이지만

여기만 커피한잔 홀짝 쳐마시기 위해서

분당에서 1시간반동안 차를 타고올일은 없고

 

보통 대부도에 오는건

양으로 쌉발라버리는

위가 늘어나는 기적의 맛집 김앤김 때문임

https://shoveller0904.tistory.com/119

대부도 맛집 / 왕돈까스 세숫대야냉면 떡볶이 :: 김앤김

 

이날도 김앤김을 때리고 커피한잔 마시려고 장소를 찾던 도중

주원이형이 전여친 전전여친 전전전여친과 함께해서 잘아는 이곳에 오게됨

 

 

기본적으로 모든 대부도 음식점, 카페들과 동일하게

땅값이 졸라게싸기 때문인지 주차공간은 넓음

땅값이 부루마불 땅값정도 예상

이 날 손님이 개없어서 넓어보이는 걸수도

 

여튼 들어가보면

공간이 널찍하게 1층, 2층으로 나뉘어져이뜸

이 놈의 이름은 1층

원래 핫한 카페는 자리가 없어서

입뺀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자리부터 봐야하지만

 

으음 들어가자마자 개미새끼 한마리 보기가 힘들었기에

그딴거 노신경

바로 주문때리기로 함

개미야 개미야 어딨니

메뉴를 봐보자

오우 안보이심까?

걱정은 댓츠노노

 

난 그러한 백내장걸린 여러분들을 배려하는

프로 블로거지

 

 

 

디테일샷은 아래에 있슘다

물론 다들 알겠지만

특별한 메뉴따윈 없음...

 

그냥 카페가 카페지뭐

간촐메뉴

간촐메뉴22

사실 나만의 관점일수도 있지만

미슐랭 원스타의 커피 이딴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나는 그렇게 생각함

커피가 별 맛 없다는 암시?

 

그냥 이런 섬에 있는 카페는

너무 붐비지 않고

자리좀 넓고

주차장 있고

갬성있으면 좋고

정도의 맘으로 오는거지

 

커피외에 가벼운 케잌들도 있으니

오빠앙~~^^ 달콤한 케이쿠 먹구시퍼요홍*^^*

하는 여친과 함께갔다면

혓바닥을 짤라버리고 사주지말던

여친이의 입술이 더 달콤한뎅ㅎ

하던 뭐 알아서 하자

그 와중에 심령사진?

우리는 카페모카, 얼그레이, 말차라떼 + 1당케를 주문했음

뒤쪽에 Damaged edtion 휴대폰이 시강

그리고 개미새끼 한마리 없는 1층을 지나서

2층으로 피신.....

 

오....역시없어...

1층과 2층의 물아일체에

30대 중반 아저씨는 놀라고 말았읍니다,,,~^&^

에어컨 전기세가 더 나올스멜

여튼 배가 터지게 점심을 먹고

나른나른한 분위기에서

 

쇼파같은 자리에 기대서

내 돈으로 안산 차 한잔 마시니까

아주 세상이 내꺼 같았다 캬하하하하하하항

손톱이 빨리 자라는 병에 걸린아이같군

창밖에 보이는 푸르른 절경이

마치 내 마음과 같달까 후후후후후후후

역시 꽁짜가 최고라굿....

 

사실 백수1, 휴가2의 3인조합은

세상 그 어느 것도 부러울 게 없었ㄷr능....★

말들이 뛰어다닐 것 같은 초원은 아니지만...

솔직히 

내가먹은 말차라떼 기준으로 뭐 맛있는거도 아니고

맛없는거도 아니고

설탕넣은게 다 똑같지

그냥 평타였고

 

당케도 똑같은 정도

 

맛으로 오려고 하면 안될거 같고

 

 

아주 개솔직히

그렇게까지 개간지 감성까지 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개인적인 생각으로

테이블들 널찍널찍하고

2층으로 되어있던 곳이라

심리적으로 편안한 느낌이 있었음

 

물론 이제 슬슬 회사를 다시 출근해야하는 나는

어항속에서 놀고자빠진 니네가 제일 부럽더라 휴....

안녕 부러운 놈들아

결론 : 나쁘지 않으나 뭐 그렇게 대단하지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