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혼밥 / 건대 맛집 :: 육쌈냉면 건대점

너무 유명한 프랜차이즈라서

육쌈냉면까지 포스팅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은 있었지만

 

프랜차이즈도 지점마다

조금씩 맛이 다르기 때문에

이 곳도 포스팅하기로 함

사실 1일1포스팅하면 검색량으로 밀어준대서...

슥 얼핏보면 100년전통 함흥냉면 전문점 사진

육쌈냉면을 택한 건

별다른 생각이 없었음

 

코노에서

막판에는 점수내기까지 하면서

퍼펙트스코어로 달려서인지

 

배가 너무 고팠고 갈증크리 때문에

시원한게 땡겼고

그냥 주변에 가장 가까운 곳을 간 거임

노래도 앗 뜨거구만

잡다한 설명은 좀 빼겠음

 

육쌈냉면은 말이죠

냉면과 고기를 함께주는 곳이에요 하하하

신기하쥬?

이딴거 말임

갑자기 현타오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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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물냉 비냉 비빔밥 안가리고 0.85

거기다가 배가 고팠기에 우리는 고기추가함

고기추가를 두글자로 줄이려고 했는데

괜히 무서워서 안줄이겠음

고기추가를 줄이지 못하는 이 현실이 개탄스럽구만

그러면 늘 그렇듯이 약속의 메뉴가 나옴

아무래도 메뉴가 많지 않아서인지

금방금방 나와서

밥그릇마저 씹어먹을 듯 배고픈 나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해주심

2인국룰메뉴

근데 고기 추가를 했는데

일반적으로 2인분 나왔을 때 고기양이랑

별 차이가 없는 거 같기도 하고..

 

고기추가 1인분이 100g이니

별 차이가 없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역시 이런 의심을 없애려면

뭐든 추가는 메인메뉴를 받고

그 때 추가하는게 국룰이라는

명언을 다시한번 되새기게 됨

추가된 거라 믿는다

고기추가 안된거 같아서 빡쳐서

냉면만 따로 찍은거 아님 진짜아님

세로인 사진을 가로로 돌리니 골아프군

여튼 가볍게 리뷰를 하면

 

1. 면 괜춘 : 탱글탱글함

 

2. 육수도 괜춘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얼음양이 좀 더 많으면 좋았겠지만

이 정도면 시원시원하게 괜찮았음

 

이거 언급하는 이유가

여름되면 더워서인지 육수온도가

비리비리해지는 곳이 많아서임

 

거의 싱가폴 습도의 날씨였는데

육수 괜찮았음

 

3. 고기는 뭐 원래 맛있는거니

 

결론 : 프랜차이즈 치고 나쁘지 않았음

조명도 뭔가 맘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