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서현 근처 사는 사람은
아마 한번쯤은 다들 가봤을 곳이 코이라멘이 아닐까
나도 이사와서 처음 알게된 곳인데
맛이 좋아서 자주 찾는 편이다.
참고로 이 곳은 체인점임
내가 처음 갔던 곳은 코이라멘 정자역점이었고
(정자에 있는 곳이 본점이라고 함)
오늘 포스팅할 곳은 내가 자주가는 코이라멘 서현점임
위치는 서현역 한신포차 바로 맞은편이고
서현역에서 걸어서 한 3분정도
일단 모든 라멘집이 그렇지만
메뉴가 간소함
그냥 일반적인 하얀국물의 오리지날라멘
그리고 차슈덮밥
마지막으로 오늘 내가 리뷰할 매운라멘
일단 오리지날라멘은 먹어본 적이 없어서 리뷰가 힘들고
차슈덮밥은 1번 먹어봤는데
그냥 차슈넣은 밥이었음
그래서 자극적인 맛을 개선호하는 나는
항상 매운라멘을 시키는 편임
먹기전에보면
코이라멘 맛있게 먹는 방법
이라고 적혀진 몇가지 방법이 있는데
개인적인 추천은
1. 인간되기 위해마늘 개넣기
2. 개넣은 마늘위에 깨를 개뿌리기
이거 두 개를 조합해서 조지는 것임
코이라멘하면 유명한게 생마늘이랑
주인이 마늘 다지기 귀찮아서 손님에게 까라고 주는
마늘 다지는 클리퍼인데
칼칼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라면에 마늘을 넣어먹기도 하고 그렇잖슴?
그런 느낌으로 기호에 따라 마늘을 빻아서 넣으면
칼칼한 마늘맛을 느끼기 좋음
그리고 마늘을 넣긴 하지만
마늘의 강한 향 위에
깨를 갈아서 넣어주면
마늘향과 함께하는 칼칼한 맛과
달달한 깨소금 맛이 같이나서하이브리드
내가 딱 좋아하는 느낌의 라멘으로 완성됨
어째 다 넣고나니 비쥬얼이 더 구려보이냐...
면발을 구경해보자
웬 짬뽕면이 있냐고 놀라지마시라
카톡하다가 사진을 늦게 찍....
실제로는 좀 더 탱탱하고 꼬들함
다른 블로그에서 참고하시는 것 추천
그리고 먹고나면 무료인 공기밥을 추가해서
국물에다가 투하해서 먹으면 됨
일단 리뷰를 해보면
1. 마늘이랑 깨로 맛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게 제일 좋음
나는 칼칼한 맛을 꽤 좋아해서
집에서 라면 끓여먹을 때도 청양고추와 마늘 다진 것을
넣어먹는데
여기는 간편하게 클리퍼로 마늘을 넣을 수 있고
그 양을 조절할 수 있어서 좋음
마늘 특유의 알싸한 향을 좋아하면
가서 많이 넣고 먹어보기를 강추
2. 국물이나 면발이 괜찮음
빨간국물 특유의 칼칼함이랑
일본라멘이 가지고 있는
약간 기름진 느낌이
조합이 좋음
자칫하면 기름을 쓰기때문에
국물 느낌이 느끼할 수 있는게
일본라멘의 단점이라 생각이 드는데
마늘과 함께해서 그런지 몰라도
칼칼하게 올라오는 국물이 좋음
블로그 사상 두번째
욕없는 포스팅 끗
꺼-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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